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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처리 막고 무슨 염치로 세종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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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처리 막고 무슨 염치로 세종시에?”
  • 김소라
  • 승인 2012.11.2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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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세종시당, 박근혜 후보 방문소식에 발끈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후보가 27일 세종시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통합당 세종시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새누리당의 비협조로 무산된 사실과 관련해 박 후보의 책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박 후보가 세종시법 발의에도 참여하지 않고, 국회에서 법 처리가 무산되었음에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았다면서 무슨 염치로 다시 세종시에 나타나느냐고 몰아붙였다.

또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세종시를 특별자치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같은 당의 국회의원들은 갖은 핑계로 법안처리를 무산시키는 것은 말과 행동의 앞뒤가 다른 전형적인 이중플레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대선후보의 행선지나 유세지 결정은 자신들 권리지만 선거개시 첫 날 박 후보의 세종시 방문은 충청인들을 우롱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처리 무산에 사죄할 것과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원안 처리되기 전까지 세종시와 충청도에 절대 나타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김소라 기자 ksr8828@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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