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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행복도시~조치원‧청주‧공주’ 비알티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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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행복도시~조치원‧청주‧공주’ 비알티 연결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4.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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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중심으로 3개 노선 도입 ‘용역’ 발주… 내년 5월 용역안 발표 
행복청과 5개 시‧도 예산 공동 부담… 하나의 생활권 성장 토대 기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40㎞ 이내 10대 거점을 20~40분대 대중교통으로 연결하는 행복도시 광역BRT 개선 종합대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40㎞ 이내 10대 거점을 20~40분대 대중교통으로 연결하는 행복도시 광역BRT 개선 종합대책. 내년 5월 추가 용역과 함께 가속도를 낸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복도시와 조치원‧공주‧청주간 광역 비알티(BRT)가 2025년경 개통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기존 대전시와 원활한 비알티 연결에 이어, 세종시 내부와 충북‧충남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성장할 토대를 구축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5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열고, 세종시와 충남‧북도, 청주시, 공주시 공동의 노선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과업 범위는 행복도시와 공주간 15km, 조치원읍으로 18km, 청주시로 25.7km 등 모두 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완성될 행복도시와 청주, 조치원, 공주간 연결 비알티 구상. (제공=행복청)
2025년 완성될 행복도시와 청주, 조치원, 공주간 연결 비알티 구상. (제공=행복청)

용역은 오는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이고, 발주금액은 11억 5000만 원 규모다. 예산은 행복청과 5개 광역‧기초지자체가 공동 분담한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광역교통협의회 논의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용역안에는 ▲장래 비용·편익 산정 ▲사업추진 필요성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노선과 정류장, 환승시설, 교차로 입체시설 등 교통시설 계획안 등이 담긴다. 

용역안이 나온 뒤 로드맵은 21년 개발계획 수립(국토부 승인), 22년 실시계획 수립(국토부 승인), 23년 사업시행 착수를 거쳐 빠르면 2025년 사업을 완료하는 흐름이다. 

김상기 교통계획과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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