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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환영 입주식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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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환영 입주식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려
  • 홍석하
  • 승인 2012.09.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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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부세종청사 1층 대강당에서는 이전 공무원 119명과 임종룡 국무총리실장과 유한식 세종시장, 박경국 충북부지사, 이재홍 행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리실 입주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재홍 행복청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세종시의 첫 주인이 된 공무원을 환영하면서 기존 생활여건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 불편함이 예상되나 국가균형발전의 열정으로 극복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市와 교육청, LH와 함께 이전공무원지원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상담써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전 및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면서 "총리실 이전을 시작으로 중앙기관의 본격 이전으로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제2수도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市에서는 주택, 교통, 복지등 안정된 정주여건 마련과 각종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해 이전 공무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사에 나선 장관급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오늘은 정말 뜻 깊은 날"이라며 "세종시 행정부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날로서, 우리의 국토균형 발전사에 하나의 큰 전기를 마련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종시가 행정도시를 넘어 21세기 친환경도시, 세계적 수준의 교육문화도시,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스마트도시로 세종시대 개막에 대해 많은 기대와 함께 행정비효율 우려,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할 경우 국토균형발전의 큰 목표를 이루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임실장은 세종시에 대한 우려를 총리실 공무원들이 선두에서 모범적으로 해결해 달라며"병원, 마트, 문화시설 등 제반 기본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주민과 소통, 지역발전에 기여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빠른 적응"을 당부하면서 "한편으로는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역사적인 대과업의 선발 개척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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