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세종시 예정지역내 첫마을(2-3생활권)에 올해 3월 4개 학교 개교에 이어 2단계 아파트 입주에 맞춰 9월 3일에 한솔유치원과 한솔초등학교를 개교했다. 한솔유치원과 한솔초등학교는 각각 12학급, 36학급 완성학급으로 출발한다.
이들 학교의 특징은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급당 학생수를 25명으로 하여 OECD 회원국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며, 특히 유비쿼터스 기반으로 한 스마트 스쿨을 구축하여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 스쿨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School) 기반으로 학교 전체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개인 단말기를 가지고 수업을 할 수 있고, 한솔고에 설치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교과서, 동영상 자료를 자유롭게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학습 자료와 과제물 등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RFID 학생증을 통한 출결상황 SMS 통보 및 3D 전자칠판, 전자교탁, 개인단말기, 교육 솔루션 등을 이용한 학습기능 제공과 급식관리, 전자도서관(전자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교내 위험지역이나 재해취약지역에 메가픽셀급 CCTV를 설치하여 학교 밖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이나 학생 생활지도 등에 활용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예정지역 내의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2013년 7개교, 2014년 13개교, 2015년 22개교 등 연차적으로 학교를 설립하여 주민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제공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