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이 23일(목)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박근자 신임회장과 하재동 이임회장 등을 비롯한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형,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하재동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함께 노력했고 대과없이 10년을 마무리하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영유아 교육이 살아야 나라의 미래가 사는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근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가 새롭게 출범하는 것에 발맞춰 초대 회장을 맞게 돼 무한한 영광과 아울러 부담을 느낀다"고 전하며 "640여명의 보육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권익 향상과 산적한 보육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며 "근본적으로 국가대책수립도 중요하지만 세종시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양태선 회장(창설~1992년, 새마을 유아원 연합회장), 김인숙 회장(1992년~2001년, 옛 연기군 연합회장), 하재동 회장(2002년~2012년, 옛 연기군 연합회장) 체제를 계승하여 박근자 초대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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