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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역사 전의초는 “전국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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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역사 전의초는 “전국의 자랑”
  • 김수현
  • 승인 2012.08.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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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의초 개교 103주년 및 졸업 100회 기념행사 개최

▲ 홍종원 총동창회장
전의면의 전의초등학교(교장 이선구) 개교 103주년 및 졸업 100회 기념행사가 15일(수) 오전 10시, 전의초 운동장과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원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기수별 동문들과 재학생, 유한식 세종시장과 유환준 세종시의회의장,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이해찬 국회의원의 부인인 김정옥 여사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제강점기인 1909년 '대동학교'를 전신으로 설립된 전의초는 1912년 전의공립보통학교로 정식 개교해 1950년 전의국민학교로 개칭됐다.

이어 1994년 삼기국민학교와 송성국민학교를 통폐합했고, 1996년 전의초등학교로 개칭해 올해 99회 졸업생까지 모두 1만4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념행사는 전의초 100회 졸업생들의 경연과 합창, 재학생 재롱잔치, 개교부터 현재까지 동영상 상영,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등의 식전공연과 1부 기념식, 2부 100주년 기념비 제막, 3부 화합 기수별 체육대회, 4부 동문 축제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원 총동창회장은 기념사에서 "운주산 자락 아래 배움의 터전으로 인재를 양성한 모교가 개교 103주년, 졸업 100회를 맞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지난 100년의 역사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1,000년의 역사를 창조하는 전의인이 되자"고 역설했다.

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은 축사에서 "지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한 세종시에서 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의초는 전국의 자랑이다"라고 전하며, "전의초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 시정의 목표"라고 말하며, "전의초가 배출한 무수한 인재들이 명품도시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축하하는 대동 한마당이었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도시락 1,000개가 모자랄 정도로 전의 지역 전체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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