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제1기 시민주권회의 참여 경쟁률 3.2대 1
상태바
세종시 제1기 시민주권회의 참여 경쟁률 3.2대 1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1.25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지역 34명, 동지역 66명 모집… 오는 28일 공개추첨
세종시 전경.

세종시가 제1기 시민주권회의 시민위원 공개모집 결과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주권회의는 시정3기 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구현을 위한 조직된다. 시민이 발굴한 정책 대안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모집 인원은 시민주권회의 전체 위원(200명) 중 당연직 위원 등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100명이다. 시정 참여의사를 가진 일반 시민을 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읍·면지역의 경우 34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했다. 동지역은 66명 모집에 241명이 신청 접수했다. 조치원읍이 14명 모집에 32명, 새롬동 14명 모집에 45명, 아름동 7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최고 4.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공개추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북부권·중부권·남부권으로 나눠 진행된다. 북부권은 조치원읍주민센터, 중부권은 아름동주민센터, 남부권은 보람동주민센터에서 실시된다.

선정된 시민위원들은 향후 2년간 각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주요정책 수립, 집행,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분과위원회는 ▲정책기획 ▲시민안전 ▲자치문화 ▲보건복지 ▲여성아동청소년 ▲경제산업 ▲농업축산 ▲건설교통 ▲균형발전 ▲환경녹지 등 10개 분야다.

여상수 참여공동체과장은 “이번 시민주권회의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