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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사 14명이 기록한 혁신학교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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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사 14명이 기록한 혁신학교 성장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1.0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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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세종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혁신 4년 성과·과제 담은 책 출간
세종시 혁신학교 교사 14명이 집필한 책 '행복도시 세종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표지.

세종 혁신학교 4년, 교사들이 직접 기록한 혁신학교 성장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책 '행복도시 세종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 집필진은 세종시 14개 혁신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이다. 세종시교육청이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온 혁신학교의 성과와 개선점, 실제 교사들이 겪은 난관과 극복 과정이 담겼다.

한 마디로 '혁신학교 만들기에 앞장선 교사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특히 책 2부에는 세종시 혁신학교 14곳의 모습이 각각 기록됐다. 일반 학교에서 혁신학교로 바뀐 공모형 혁신학교, 신설과 함께 혁신학교를 시작한 지정형, 작은 학교에서 추진된 혁신학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혁신 클러스터를 꿈꾸는 학교, 혁신유치원까지.

세종혁신학교는 2015년 5개교로 시작해 이듬해 8개교, 2017년 10개교, 2018년 14개교까지 늘어났다. 

현재는 미르초, 도담중, 조치원여중, 온빛초, 대평초, 연서초, 연동초, 수왕초, 소담유, 소담초, 소담고, 두루유, 한빛유, 보람유(책 기술 순)가 혁신학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집필진은 “책을 쓰기 위해 14명의 교사들이 1년 동안 고민을 나눴다”며 “혁신학교 운영에 여러 난관들이 있었지만, 함께 하는 동료들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있었다. 그 고민을 책으로 남겨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추천사에서 “4년이 지나면서 혁신학교를 이끄는 사람들의 역량도 높아졌고, 새로운 학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눈물의 도전을 감행했던 교사 모두가 희망을 만들었고, 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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