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휴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협약, 심층·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이 24일 오전 10시 휴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소장 송의열)와 아동학대 피해 경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대 사례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피해 아동과 가정의 학대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의 정보교환을 통한 관리서비스 ▲사례관리 및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자문활동 등이다.
황미영 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혼자가 아닌 사회 구성원이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며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 치료를 제공해 학대피해 후유증 경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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