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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교직원 독도 땅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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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교직원 독도 땅 밟았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7.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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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2박 3일간 독도 탐방, 해안트래킹·경비대와의 만남 등 체험 위주 활동
세종시 학생·교직원들이 오는 28일까지 2박 3일간 독도·울릉도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 학생·교직원들이 직접 독도 땅을 밟고, 독도 사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독도교육실천 교원과 독도전시관 학생운영위원회 학생 65명이 참여하는 2018년 독도(울릉도) 탐방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탐방단은 첫날 울릉도 통구미, 남양·나리분지 등 서부지역을 탐방했다. 이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홍성근 박사의 ‘국제법과 역사로 보는 독도’ 특강, 역사적·국제법적 독도 영유권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울릉군의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에 입도했다. 독도의 자연환경, 영상자료와 사진, 인터뷰, 교육 자료 수집 등 탐방활동을 진행했으며 독도경비대와의 만남도 가졌다. 

오후에는 울릉도 동부 지역의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저동항 ▲촛대암 등을 탐방했다. 저녁에는 독도수호 및 실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학생별 토의를 진행했다.

오는 28일에는 ▲독도박물관 ▲안용복충혼비 ▲독도전망대 ▲해안 트래킹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도발에 맞서 감정적 대응보다는 논리적 체험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탐방을 통해 독도를 직접 느끼고,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독도교육실천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학교 새롬고등학교에 독도전시관을 개관, 학생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전국독도교육실천연구회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돼 다양한 독도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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