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정의당 이정미 대표, 세종시 비례후보 지원사격
상태바
정의당 이정미 대표, 세종시 비례후보 지원사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6.0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오전 시당준비위 사무실 방문, 문경희·윤상호 후보 지지 호소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6일 세종시당 창당준비위 사무실을 방문해 비례대표 2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6일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단준비위)를 찾아 문경희(48), 윤상호(33) 비례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1시 30분 보람동 정의당 창당준비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중앙당 이정미 대표와 한창민 부대표, 김종대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문경희·윤상호 후보, 최소영 시당 창당준비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미 당 대표는 “세종에서 진짜 드라마는 정의당과 자유한국당 중 누가 2등을 하는가가 될 것”이라며 “현 집권 여당은 대통령 지지율에 기대 현상유지만 할뿐 적극적 개혁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의당은 민주당에게는 매서운 경쟁자, 한국당에게는 최종 심판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창민 부대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는 정의당이 2위 주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부대표는 “지금까지 이춘희 시장이 만들어온 세종의 모습이 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행정수도인지 되묻고 싶다”며 “세종시 미래는 어느 정당을 2위로 만들어주는가에 달렸다. 본래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문경희, 윤상호 후보를 선택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문경희 비례후보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친환경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

정의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장, 광역의원 후보를 내지 못한 만큼 비례 1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례대표 1순위 문경희, 2순위 윤상호 후보는 지난 4월 23일 각각 득표율 86.8%, 88.5%로 당선됐다. 

문 후보는 사단법인 세종여성(준) 공동대표이자 이정미 당 대표 문화정책특보,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상호 후보는 대전·세종·충청 청년정책집담회 세종시 대표,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대전·세종·충청 공동 간담회 대표 발제를 맡은 바 있다. 

시당 창당준비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회가 여당 독식 또는 여당과 한국당 양당 중심으로 구성된다면 현재 국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여성이자 장애인으로서 오랜 시간 장애 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문경희 후보가 약자를 대변할 최적의 후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