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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합격자, 수도권이 전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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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합격자, 수도권이 전체 78%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8.10 09:2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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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울·세종 순… 입학경쟁률 17.8대 1, 전국 영재학교 중 경쟁률 오른 세 곳 포함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전경.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2018학년도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입학 경쟁률이 17.8대 1로 나타났다. 전국 영재학교가 동시에 실시하는 영재성평가 응시생도 지난해보다 251명(38.9%)이나 늘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 이하 영재학교)는 10일 학교 홈페이지(http://sasa.sjeduhs.kr)를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96명을 발표했다.

영재학교에 따르면,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1666명)에 비해 42명 늘어난 170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국 영재학교가 동시에 실시하는 2단계 영재성평가에서는 지난해(648명)보다 251명 늘어난 899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정원 내 경쟁률이 오른 학교는 세종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세 곳뿐이다.

신입생 입학전형은 지난 4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학생기록물평가 ▲영재성평가 ▲융합캠프 3단계로 나눠 실시됐다. 최종합격자는 총 96명으로 일반전형 84명, 지역우수자전형 10명, 사회통합대상자전형 2명이다. 남학생은 68명(70.8%), 여학생은 28명(29.2%)이 선발됐다.

지역별 합격자는 경기도가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34명), 세종(12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산과 울산, 대구, 인천, 충남 등에서도 합격자가 배출됐다.

영재학교는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 합격증 수여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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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17-08-11 22:38:19
이게 뭐하는 겁니까? 지역 안배가 되어야지요.

이상원 2017-08-10 16:48:52
통계가 잘못됐네요. 수도권 비율이 경기 42,서울 34,인천 1명 합치면 77명. 전체 96명 중 80%네요.

세종 2017-08-10 10:07:14
사립도 아니고 국립도 아닌 시교육청에서 관리하는 공립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보면 세종시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로 보여지는데 외지인 비율이 너무 높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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