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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문재인 충청권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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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문재인 충청권도 1위
  • 대전=김재중 기자
  • 승인 2017.03.29 19:3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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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안방에서도 격차 못 줄여… ‘文 대세론’ 재확인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 순회경선에서도 문재인(64) 전 대표가 대세론을 확인했다.


안방인 충청권에서 승리를 거두고 영남권과 수도권에서 문 전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려던 안희정(51) 충남지사의 계획은 더 어려워졌다.


문 전 대표는 29일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투표소 투표, ARS 투표, 전국대의원 투표를 합해 6만 645표, 47.8%의 득표율을 얻었다.


안 지사는 4만 6556표, 36.7%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물렀다. 안 지사가 최소한으로 원했던 수준의 득표율을 문 전 대표가 차지함으로써 12위 간 격차에 변화가 거의 없게 됐다.


이재명(52) 성남시장은 선전했다는 평가다. 조직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충청권에서 예상보다 많은 1만 9402표, 15.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 성(53) 고양시장은 196표(0.2%)를 얻는 데 그쳤다.


호남과 충청을 합쳐 문 전 대표 55.9%, 안 지사 25.8%, 이 시장 18.0%를 각각 기록 중이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호남 경선에서 60.2%를 기록, 20.0%를 득표한 안 지사와 19.4%를 얻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큰 차이로 누르며 압승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문 전 대표의 ‘적폐청산’ ‘대세론’과 ‘안 지사의 ‘대연정’ ‘시대교체’ 프레임이 맞붙었는데 표심이 문 전 대표에게 쏠리는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해석된다”며 “안 지사 측의 결선 전략은 현실화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31일 영남, 내달 3일 수도권·강원·제주 등 두 차례의 경선을 남겨두고 있다. 문 전 대표가 마지막 경선에서 누적 과반을 득표하면 결선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다.

 
한편 <알앤리서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7~28일 성인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조사 결과, 문 전 대표는 33.0%로 1위를 지켰으며 안철수(55) 국민의당 전 대표가 16.6%로 안희정 지사(12.6%)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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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17-03-29 20:21:32
대의가 먼저 있고 정치는 수단이란 점을 정치하는 모든 분들은 명심하시면 좋겠네요. 그냥 원론입니다.

청산 2017-03-29 20:14:40
이재명시장님
충청권에서 2만표가까이 (15%이상) 득표!
예상외선전으로 영남으로부터새로시작되면서
수도권에서 문후보를 앞설것으로확신합니다!
이재명시장님과문후보간최종경선결과는
이재명시장님이민주당대선후보자로결정!
대선결과대통령으로당선되리라고확신합니다.
대한민국애국동지여러분지금으로부터
국가와민족의백년대계를위하여
어느분이대통령이되어야만하는지
더많은올바른정보를확인하신후
선거일까지최선을다해주시길
진심으로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파이팅! 이재명시장님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