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71사진) 의원도 행정수도 완성 대열에 합류했다. 지역을 넘어 대선 후보까지 공약화 불씨로 번져가는 모습이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안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대의에 동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이 이날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청와대 제2청사를 설치하고, 국회 상임위원회를 세종에서 개최하는 등 행정수도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다가올 대선과 개헌 과정에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가는 데 공감대를 표시한 것.
더욱이 인천시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세종시=행정수도론’을 밝힌 데 대해 고무적인 평가를 했다. 노무현 정부의 행정수도 추진 당시 가장 강하게 반대했던 지역이 바로 수도권인데, 현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에 이어 인천단체장 출신 인사까지 행정수도 대세론을 인정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행정수도가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충남 태안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대를 나왔고, 1519대 국회의원과 34대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현재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달 21일 ‘일자리 대통령’과 대선 전 분권형 개헌‘을 내세우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아무튼 차기 대통령은 새 수도 과업을 이룰 수 있는
분에게 몰표를 하는 게 맞습니다
안상수를 청와대로 ~~~~ 짝짝짝 우와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