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다채로운 문화 행사, 행복도시 품격 높인다
상태바
다채로운 문화 행사, 행복도시 품격 높인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2.27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인근 국립·민간 예술단 초청해 정부청사 순회공연

올 4월부터 정부세종청사를 무대로 이전 공무원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인근 지자체 및 국립·민간 예술단체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사 순회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 ▲인근 지자체 초청 공연 ▲지역축제 참여 ▲체육행사 ▲전시 등이다. 

특히 청사 순회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는 행복청이 주최하는 음악 행사로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를 순회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클래식부터 국악, 가요, 팝, 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됐다.

인근 지자체 민간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도 유치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스페셜 연주회’ ▲대전시립합창단 ‘행복 만들기’ ▲청주시립교향악단 ‘행복 콘서트’ ▲맥키스 공연단 ‘뻔뻔한 클래식’ 등을 추진해 행복도시 시민들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대전 ‘국제 와인페어’, 충북 ‘청남대 영춘제’ 등 인근 지역축제를 홍보, 행복도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과거 큰 호응을 받았던 국립민속국악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을 초청하고, 공주시 주최 직장동호회 친선 체육행사(야구·축구)와 지역명소 순회 사진전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국·공립·민간 예술단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각종 공연을 통해 행복도시가 문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