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서북부 공공청사 내 470억 투입해 2019년 준공
2019년 개원 예정인 (가칭)‘세종교육원’ 설계 당선작이 선정됐다.
22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교육원 설계공모에 3개 작품이 응모돼 이 가운데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와 ㈜에이원플러스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진)가 제출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세종교육원은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공공청사에 건립된다. 연면적 1만5679㎡,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된다.
시교육청은 강의실, 세미나실, 토의실 등 교육연수 기능과 전산시스템실, 미디어편집실 등 교육정보 기능, 교재교구재작실, 교재 보관실 등 유아교육 기능이 복합된 시설로 구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교육원은 교육연수기능, 교육정보기능, 유아교육진흥기능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동일 기능을 통합한 복합형태의 직속기관이 될 것”이라며 “설립을 통해 선진연수시스템과 중·장기적 인력개발 조직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2월 시공사를 선정, 오는 2019년 세종교육원을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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