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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아파트 공급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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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아파트 공급일정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1.24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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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8개 필지 1만3천세대 공급 확정…최고층 주상복합 등 특화주택 관심 집중

 

올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8개 필지에 공동주택 1만 3000세대가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행복도시 공동주택단지 공급물량을 최종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올해 공급되는 공동주택단지는 대부분 설계공모를 통해 기능과 디자인을 특화한 것이 특징.


지난해 주상복합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어진동(1-5생활권) 3개 단지 및 나성동(2-4생활권) 6개 단지와 생활권 전체를 연계한 해밀리(6-4생활권) 2개 단지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공급 물량이다.


행복도시 중심에 입지한 어진동(1-5생활권) 및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 단지는 탑상형혼합형 등 다양한 설계 기법을 도입하고, 친환경 주거 환경을 조성하도록 마스터플랜에 반영했다.


해밀리(6-4생활권) 공동주택 단지는 입체 보행로를 설치해 공동주택과 학교공원 등의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 생활권 전체 시설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공동체 주거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행복도시 주택공급의 첫 관문을 여는 소담동(3-3생활권) H3H4구역의 주상복합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최고 48층 높이로 건설돼 3생활권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공급 예정.


1월 현재까지 행복도시에 공급된 주택은 9만 6000세대이며, 이중 5만 5000세대가 준공됐고, 4만 1000세대가 공사 중이다. 내년까지 2만 4000세대를 추가 공급해 2020년까지 12만호를 입주시킨다는 게 행복청의 계획이다.


1월 현재 전체 입주율은 입주 시작 이후 2개월이 경과된 주택 기준으로 평균 88.4%를 기록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도시 성장과 직결되는 안정적인 거주 기반 마련을 위해 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해나가겠다”며 “다양한 주택 수요 충족과 함께 품격 높은 주거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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