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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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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도 ‘완판’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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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푸르지오, 무주택 제한조건 무색케한 청약률로 1순위 마감


세종시의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해당지역 12.8대1, 기타지역 54.3대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민간 공공분양 방식을 채택해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했음에도 예상 밖 높은 청약경쟁률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2-1생활권이란 입지조건과 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이뤄진 마지막 분양 물량이란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일반공급 1순위 물량은 모두 291세대로 집계됐다.  

 

이중 147세대를 모집하는 해당지역 평균 경쟁률은 12.8대1, 나머지 144세대를 놓고 벌어진 기타지역 경쟁률은 평균 54.3대 1까지 치솟았다. 해당지역 낙첨자들은 기타지역 청약자들과 한 차례 더 경쟁을 벌일 수 있다. 

 

타입별로는 102세대가 공급된 84㎡ A타입이 해당지역 1244명, 기타지역 3943명이 몰리면서 각각 18.9대1, 78.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 B타입은 해당 6.3대1, 기타 65대1, 84㎡ B타입은 해당 15대1, 기타 60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59㎡ A타입 해당 8.5대1, 기타 38.3대1, 84㎡ C타입 해당 6.6대1, 기타 27대1, 84㎡ D타입 해당 4.7대1, 기타 20.4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경쟁률은 이미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 예고된 바 있다. 타입별 최고 6.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급물량이 모두 소진, 일반공급으로 이월된 물량이 없었다.

다만 다자녀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일반 특별공급 청약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배정된 물량 중 86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넘어왔다. 

 

한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행복도시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물량으로, 오는 2019년 6월 2-1생활권 M5블록에 지하 1층~지상 13~29층, 총 15개동, 전체 125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계약은 내년 1월 16일(월)~18일(수)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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