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산학연센터 및 복합편의시설 건설사업관리업체 선정… 1735억 투입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이하 산학연센터)와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4생활권에 들어서는 산학연센터와 복합편의시설I(제12공사) 건립사업의 설계검토 및 공사 전반의 사업관리를 담당할 건설사업관리용역(CM)업체로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과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휴다임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학연센터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연결해 창업·기술혁신·일자리창출 등을 수행하는 시설로 공사비 300억 원이 투입된다. 1만여㎡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 9356㎡ 규모다.
복합편의시설I은 세종청사 직원, 가족, 방문객 등 이용자의 문화수요와 주차부족 해소 등을 위한 시설이다. 14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 7705㎡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5663㎡ 규모로 건립된다.
산학연센터는 내년 1월 착공해 2018년 10월, 복합편의시설I은 내년 3월 착공해 2019년 5월 준공 목표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가 결정된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조정을 적기에 마무리하는 등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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