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소식 개최… 12명 직원으로 1만여명 치안 담당
세종경찰서 보람파출소가 신도시 3생활권 보람동에서 문을 열었다.
세종서는 6일 마경석 서장과 이춘희 시장, 이충재 행복청장, 고준일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안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파트 입주 속도가 빨라지면서 늘어나는 치안수요를 반영하고, 파출소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한솔동 파출소가 이 지역까지 치안을 담당했다.
보람파출소는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해 2년여간 공사 끝에 932㎡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 모두 12명의 직원이 1대의 순찰차로 대평동과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외 4개 리에서 1만여 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보람파출소 신설로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편의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경석 세종서장은 “보람파출소 개소식과 함께 보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치안 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4대 사회악 근절은 물론 다양한 민원 창구를 마련해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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