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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설학교 '17개교', 내년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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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설학교 '17개교', 내년 3월 개교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0.25 12:5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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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 1만1300여 명 학생 유입 예측
신축 공정률 62.7%… 개교 전 준공, 새학교증후군 예방 노력

내년 세종시 신도심에 유치원 6개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7개 학교가 신설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25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동지역 2·3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차질 없는 학생배치를 위해 내년 3월 총 17개 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학교는 2생활권에 가득유·초, 새롬유·초·고, 새뜸유·초·중, 새움중 등 9개교, 3생활권은 한빛유, 여울유·초, 글벗유·초·중, 보람중, 소담고 등 8개교가 들어선다.

내년  세종시 2·3생활권에는 공동주택 22개 블록에서 1만6282세대, 약 4만705명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시교육청이 실시한 고등학교 이하 전입예정 학생 수 조사에 따르면, 예측된 유·초·중·고 인원은 약 1만 1347명으로 ▲유치원 2767명 ▲초교 5191명 ▲중등 2016명 ▲고교 1373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2030년까지 총 168개교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이중 현재까지 65개교가 신설, 세종시 전체 118개 학교에 3만8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는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2만6000명 증가한 수치다.

신설학교 교명은 기관, 시민단체, 교육단체의 추천과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입법예고했으며 내달 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당암초 동문회와 새뜸마을 입주예정자 간 첨예한 갈등이 있었던 ‘당암’ 교명 논란도 내달 종지부를 찍게 된다. 

신축학교 공정률은 현재까지 62.7%로 시교육청은 개교 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공정관리를 통해 개교 전 안전한 준공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새학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친환경 제품 사용, 휘발성 화학물질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베이크 아웃 실시 등을 통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롬동(2-2생활권)에는 내년 4월부터 두 달간 대규모 입주(9551세대)가 예정된만큼 전입학지원센터를 설치, 전입신고와 동시에 전입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교에 따라 배치될 교원은 신규교사 341명, 타시도 일방전입 298명 등이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방공무원은 39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경력직공무원은 전국 공모를 통해 2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 신설학교의 정상 개교 추진은 물론 올해 12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에 올라간 ‘아름2중’ 등 향후 신설 건도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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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좀... 2016-10-26 11:30:12
임기가 다되어가서
보도자료 많이 내보내겠네요 ..
뭐 얼굴 많이 알린다고 ..
교육정책을
개념을 이해햐야 할텐데................

염렴되는 감님 2016-10-25 15:43:33
지역주민들에게
왜! 불통 소릴 듣는지 알고나 있는지 !
세월이 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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