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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예술에 날개를 달다', 가을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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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예술에 날개를 달다', 가을예술제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9.2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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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지역문화예술단체 무료 공연… 무용·음악·전시 등 볼거리 풍성

축제의 달을 맞아 내달 2일까지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 예술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가을예술제와 아티스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공연예술단체가 보유한 양질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예술창작소 이음, 세종예총 등 지역의 예술가들은 직접 네트워크를 구성, 예술제 기획에 매진해 지난 26일 개막식을 치렀다.

‘어린이 예술제’의 일환으로 28일 오전 11시에는 공연예술분야에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이 극단걸판의 뮤지컬 ‘어중씨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이화국악 관현악단과 앙상블 시나위의 협연이 이뤄진다. 국악과 관현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는 계획. 

29일에는 지역 예술단체가 참가하는 ‘세종아트페스티벌’ 예선 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1시에는 유혜리 무용단의 ‘퓨리’, 오후 1시에는 극악무도의 퓨전연희극 ‘모던레퀴엠-씻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세종음협합창단의 ‘합창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30일에는 세종아트페스티벌 예선의 일환으로 효아리랑, 한지안무용단, 세종시생활음협이 각각 무용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내달 1일에는 카메라타싱어즈의 성악 공연, 한소리보존회의 판소리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폐막일인 2일에는 ‘세종연예인협회’의 대중음악 공연과 세종아트페스티벌 우수작인 전통예술단 혼의 무용작품 ‘토음천무’, ‘호호클래식’의 실내악 공연으로 예술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가을예술제와 연계된 연합전시회는 내달 14일부터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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