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 교육, 생활여건 특장점 주목… 전 세대 추첨 분양, 타 지역 수요도 반영
세종 힐데스하임이 1-1생활권(고운동) L9블록에서 가을 분양에 나선다.
원건설(회장 김민호)은 23일 대평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전체 분양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 동 555세대다. 타입별로는 ▲전용 107㎡ 388세대 ▲전용 111㎡ 147세대 ▲전용 120㎡ 5세대 ▲전용 122㎡ 1세대 ▲전용 128㎡ 14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타입으로, 81%의 높은 전용률로 맞춤형 공간설계가 적용된다.
편리한 교통환경은 물론 4베이와 알파룸, 테라스하우스 및 다락방(일부세대) 등 특화 설계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하우스와 다락방 등도 적용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다.
가장 많은 가구를 구성한 전용 107㎡ 타입은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갖추고, 동별 최상층에 널찍한 다락방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111㎡ 타입은 보다 넓은 공간 구성의 알파룸과 드레스룸 활용을 가능케 했다.
이밖에 전용 120㎡, 122㎡, 128㎡ 타입은 이 같은 공간 외에도 주부들이 선호하는 주방 팬트리(식자재창고)를 확보했고, 일부 세대는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제공된다.
단지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첨단 커뮤니티시설이 분양 수요를 자극한다. 헬스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연습장, GX룸, 샤워실, 휴게실을 배치했고, 에듀존에는 어린이집과 독서실,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노인정을 넣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유도한다.
수경 공간이 어우러진 와이드 잔디 중앙 광장과 사각지대 없는 200만 화소 CCTV,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별도차량 대기공간, 무인 택배시스템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교통여건 면에서도 입주자들의 편의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9블록은 1번 국도와 36번 국도를 교차해 이용가능한 입지다.
1번 국도로는 대전과 조치원, 천안, 36번 국도로는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 IC를 이용한 높은 광역 접근성을 보장한다. 도시 내부 순환도로를 활용한 신도시 곳곳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또 2023년까지 신도시에 들어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용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최근 고운동에 배치된 광역과 내부 순환 버스 노선의 이용도 편리하다.
세종시 내 가장 높은 녹지비율로 주거 쾌적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고운동은 고운뜰공원을 중심으로 50.7%의 녹지율을 자랑한다. 힐데스하임 인근 녹지는 고운뜰공원은 물론 장군면으로도 연결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교 5개소와 중고교 각 2개소,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향후 분양 일정은 오는 27일 이전기관 종사자와 일반(당해) 특별공급, 28일 일반(기타) 특별공급, 29일 일반 1순위 청약으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이다.
원건설은 견본주택 오픈일에 맞춰 푸짐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문객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가방(1명)과 TV(1명), 한경희 침구청소기(10명) 등을 증정하고, 일일 선착순 300명에 한해 신라면 멀티팩도 선사한다.
원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세종시 청약 제도 개편으로 인해 전국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힐데스하임은 전 타입 모두에서 100% 추첨제 방식을 적용한다. 낮은 가점자도 당첨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 : 044-863-1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