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47명의 주부들로 구성한 ‘2016년 행복도시 주부모니터(점검)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출범한 2016년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의견 수렴 및 점검(모니터링) ▲선진도시 견학 ▲공동연수(워크숍) ▲도시 홍보 ▲각종 정책제안 ▲봉사활동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희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주부모니터단이 행복도시 내 세부적인 사항까지 점검하면서 다양한 제안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부들이 스스로 도시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문화 형성을 통해 행복도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부모니터단은 2012년 세종시 첫마을 입주에 맞춰 활동을 시작한 이후 행복청과 입주민들과의 소통자 역할을 하면서 건설사업과 관련된 각종 제안 및 건의, 기고,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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