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92억 원 규모, 신설학교 지원 및 인건비 부족분 반영
세종교육청은 올해 당초 계획한 예산 5069억 원보다 623억 원 증액(12.3%)된 총 5692억 원 규모의 ‘2016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의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이다.
시교육청은 세출예산안에 ▲신설학교 급식기구 구입, 무상급식 및 스마트스쿨 구축 등 교육사업비 276억 원 ▲정규직·비정규직인건비 부족분 149억 원 ▲예정지역 학교신설 및 토지매입비 116억 원 ▲지방채 및 민간투자 상환액 78억 원 등 총 623억 원을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세종 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 실현을 위해 정책과 예산의 연계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