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주민 대상 도시설명회 개최… 21일 보람초, 26일 아름동 복컴서 2차례 진행
세종시의 미래 가치를 미리 볼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16 행복도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시 가치 이해도와 공감대 제고를 통해 입주민의 자발적인 도시 건설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찾아가는 도시 설명회’ 이름의 첫 행사는 21일 오후7시30분 보람동(3-2생활권) 보람초 시청각실(1층), ‘열린 도시 설명회’는 26일 같은 시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3층)서 각각 열린다.
도시 가치와 특징, 향후 추진방향 등 주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먼저 설명하고 동영상 상영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36개 중앙행정기관 14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을 중심으로 한 1단계(초기활력단계)를 지나, 올해부터 2020년까지 펼쳐질 2단계 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우종 기획조정관은 “행복도시의 진정한 가치와 비전을 이해하고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도시건설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주민과 함께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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