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3개 기관 이전공간 점검… 남은 기간 최선의 지원 약속
4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25일 직원들과 함께 이전 대상 기관의 입주 공간을 차례로 둘러봤다.
확인 결과 소청심사위원회는 이날까지 3일간 정부세종청사 7동으로 이전을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안전처 이전 공간인 정부세종2청사와 나성동 에스엠(SM) 타워 역시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기관 맞이에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사혁신처가 이전할 어진동 세종미디어프라자 역시 차질 없는 준공 절차를 밟고 있다. 혁신처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이전을 예고하고 있다.
행복청은 지난달 25일 세종시와 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부청사관리소 등과 공동으로 마련한 종합대책안을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재 청장은 “내달 4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 동력을 바탕으로 자족성장의 원년인 올해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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