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홈플러스 캐리커처 패밀리展
요즈음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잇는 캐리커처전시가 ‘세종홈플러스 개강 1주년’을 맞아 문화센터 로비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수도의 도시발전과 더불어 문화를 가꾸어 가는 생활미술의 저변확대는 보편적 삶을 살아가는 세종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척도다.
캐리커처 그리기 체험행사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는 조희성 교수(‘조희성’ 생활미술 아카데미 원장)의 지도를 받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들과 한국인물, 캐리커처클럽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다.
캐리커처는 인물의 이미지와 특징만을 과장 또는 재구성해서 표현하는 카툰형식의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학생, 직장인, 주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 한밭대학교평생교육원, 대전시민대학, 갤러리아·세이 문화센터 등에서 인물캐리커처 한국풍속화를 강의하며 대전과 세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희성 교수는 “앞으로 ‘아름다운 세종 그리기’를 주제로 세종시의 새로운 생활미술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생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 교수는 <세종포스트>에 ‘스케치기행’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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