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단계별 치안…지난해 범죄 49건 발생
세종경찰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방범활동에 들어갔다.
세종경찰서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범죄예방과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치안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계별로 1단계(14일~20일)에서는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민 안전의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가정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펼친다.
2단계(21일~29일)에서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신속한 총력대응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평화로운 명절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수 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범 활동계획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명절 연휴동안 세종시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2012년 50건(성범죄 1건, 절도 35건, 폭력 14건) ▲2013년 67건(절도 56건, 폭력 11건) ▲2014년 49건(성범죄 4건, 절도 23건, 폭력 22건)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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