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임시회 폐회…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세종시의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법률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8일 제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박영송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번 결의안을 통해 ▲사회 양극화와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조속한 제정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통합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극심한 사회양극화와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의 정착과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전국의 지방의회에 연대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사회적경제기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 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아름동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동의안, 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32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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