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사실상 불출마 선언
내년 6·4지방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준비해온 오춘근(60) 전 세종고등학교 교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오 교장은 7일 "(내가) 가려고 계획했던 길의 방향을 바꾸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전해왔다. 그는 "당초 내 능력이 미치는 한 세종시 교육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지만 나와 같은 계획을 하고 계신 분들 모두가 다 훌륭한 분들이고 모두가 교육계 수장으로 손색이 없을 듯해 앞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봉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교육의 수장은 정말 흠없이 깨끗하고 교육사랑이 넘치는 그런 분이 맡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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