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관계 가족과 공무원 등 참석… 친목 도모와 정보 교환의 장 기대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정신장애인 가족협회 창단식이 지난 달 30일 조치원읍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세종시보건소가 사회적 편견으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련했다.
정신장애인 가족과 시청 공무원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 협회 출범에 한 뜻을 모았다. 협회는 향후 활발한 정신건강 관련 교육과 야유회 등 내실 있는 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신질환 가족간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권익옹호 활동의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협회 창단과 함께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아픔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권익 옹호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044-861-8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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