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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첫 전국규모 '아람달 무궁화 꽃' 사진촬영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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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첫 전국규모 '아람달 무궁화 꽃' 사진촬영대회 열린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8.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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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시상작 전시회 출품 예정


오는 12~15일 사흘간 세종에서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처음으로 무궁화꽃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4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아람달 농촌체험마을(세종시 전동면 운주산로 606)에서 전국의 사진가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아람달 무궁화꽃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아람달(대표 황순덕)이 주최하고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가 주관하며 민족통일 세종시협의회가 후원한다.


주최 측은 당일 행사장에서 사진촬영대회 뿐 아니라 무궁화 관련 특강, 조치원복숭아와 산야초 판매, 무궁화 시 낭송, 추억의 고교시절 공연, 전통놀이 등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는 20일부터 31일까지며, 약 1500점 안팎의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시상은 상장과 함께 금상(1점)에는 상금 100만원, 은상(2점)에 상금 각 50만원, 동상(3점)에 상금 각 20만원, 가작(5점)에 상금 각 10만원이 주어지며 입선(100점)에는 상장이 주어진다.
  
아람달과 사진가협회 등은 “아람달 인근 5㎞에 조성된 20년 된 무궁화 가로수 600만 송이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 함양과 나라사랑 및 통일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국단위 촬영대회를 통해 자연스런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로 세종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상작들에 대해선 민족통일협의회 전국대회와 시도대회 및 각종 행사 때 전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이달 5~15일 경기도 수원시와 세종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무궁화 전국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1991년부터 매년 8월 광복절 전후 열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세종과 수원 2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수원시 행사는 5일 개막해 8일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세종시 행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17개 시·도와 개인이 출품한 1300여 그루의 무궁화 우수분화,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무궁화 역사자료와 그림·사진·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축제 기간 고려와 조선 시대 임금이 과거 급제자에게 수여했던 종이꽃 ‘어사화’를 만날 수 있다.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이성(1595-1664)이 과거급제 후 하사받은 어사화(한국국학진흥원 소장)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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