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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소년, 제12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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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소년, 제12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 참가
  • 한지혜
  • 승인 2016.03.2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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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책의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 소수를 사수하라!”


청소년특별회의 세종지역회의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제12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2회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은 241명으로 17개 시·도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그 중 세종지역회의는 1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책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온라인 투표로 ‘사회·문화’를 정책영역으로 선정,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 소수를 사수하라!'는 정책의제로 출범식을 가졌다.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지난 11년간 총 411개의 정책과제가 제안됐고, 이중 364개가 수용(88.6%)돼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11년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 청소년 열람 가능 추진’ 과제는 실제 법률 개정으로 이어져 2012년 3월부터 시행, 2014년에 제안된 ‘중앙 단위 청소년활동 안전 기구 설치’는 ‘청소년활동안전센터’가 설치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서로간의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를 만들어 나가면서 공동체의식, 리더십, 자질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있다”며 “제12회 청소년특별회의가 효과적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정책의제는 청소년들과 관련 전문가, 청소년지도자 등이 정책토론회와 워크숍을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해 오는 11월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거친 뒤 정부에 건의하게 된다.

 

청소년특별회의 세종지역회의 활동에 대한 문의는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044-864-793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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