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사무소 전달…취약계층 10곳에 300장씩 지원 예정
세종시 원조회는 7일 조치원읍사무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3000장(15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연탄은 총 10가구에 3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선정된 10가구는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다.
김영복 원조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조회는 세종시 조치원읍에 뿌리를 둔 토박이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