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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누가 출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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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누가 출마했나?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2.02.0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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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총 5명 후보등록
최교진 현 교육감 3선 도전 가능 여부 변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숙 전 어진중 교장, 송명석 전 교원대 초빙교수, .유문상 한국관광대 외래교수, 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왼쪽부터 가나다순)

[세종포스트 김영진 기자]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일 시작된 가운데 세종시교육감 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세종시 교육의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 1주일을 맞는 현재 총 5명의 후보가 선관위에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우선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송명석 전 교원대 초빙교수, 사진숙 전 어진중 교장, 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 유문상 한국관광대 외래교수가 후보 등록을 마쳤고,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대표도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중 지난 2018년 교육감선거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최태호 예비후보와 송명석 예비후보가 잰 걸음으로 표밭갈이에 나섰다.

(좌) 세종시 소담동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현수막, (우) 거리 인사에 나선 최태호 예비후보

우선 최태호 예비후보는 소담동 선거사무소에 대형현수막을 걸고 지난 선거에서 2위한 사실과 이번엔 1위를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게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기초 학력 저하 문제를 학교장 책임제를 바탕으로 한 학력신장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한 뒤 거리 인사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좌) 지난 2018년 송명석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 모습, (우) 송명석 예비후보의 명석 펀드 

이어 송명석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명석펀드를 출시하여 선거자금을 모으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참여형 선거 문화를 위해 명석펀드를 운영하게 됐다”며 “낮은 기초학력, 학교 폭력으로 얼룩진 세종시 교육 현장을 학생, 학부모님,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함께 정화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최교진 현 교육감의 3선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의장에게 결혼 축의금 명목으로 금품을 건넨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 출마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최교진 교육감 부부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지난 해 9월 말 대전지검으로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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