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 개통...지역 균형발전 기대
상태바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 개통...지역 균형발전 기대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4.29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8차로로 확장, 행복도시서 조치원 가는 시간 크게 단축
BRT 전용차로 도입... 향후 대중교통 편의 대폭 개선 예상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포장사업이 30일 완공돼 신.구도시간  상생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 행복청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포장사업이 완공돼 30일 개통하면서 신.구도시간 균형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행복청은 이 공사는 국도1호선의 행복도시와 조치원읍 번암 교차로 사이 구간(약 5km)을 왕복 4차로에서 BRT전용차로를 포함한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9년 5월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32억 원이 투입, 완공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바닥신호등 32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43개, 컬러 차량유도선 9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51개소, 교통안내표지판 135개소, 도로안내표지판 39개소, 가로등 349주, 신호등 53주, 과속신호단속카메라 7대 등이 설치되었다.

특히 연기IC교에서 월하오거리까지 약 3.3km 구간에 BRT전용차로와 정류장 2개소가 설치되었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행복도시 주민들의 조치원역, 전통시장 및 지역 관광지 등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고, 읍면지역 주민들의 도심 행정·상업·문화시설 방문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통행시간 절약,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환경비용 절감 등으로 매년 약 90억 원의 편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완공된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구간 표시도. (사진=행복청 제공)

향후 한별동, 조치원역, 홍익대 세종캠퍼스(서창역)를 잇는 BRT 노선이 개설되면 행복도시와 세종북부생활권 간 대중교통 정시성과 신속성이 대폭 향상되어 주민 만족도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도로 확장은 행복도시∼조치원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마며  “앞으로 행복도시 광역도로망을 차질 없이 완성하여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이번 도로 확장 공사 마무리로 총 21개 노선, 총 연장 165km에 달하는 행복도시 광역도로망 중에서 12개 노선, 90km를 완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