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염화칼슘·친환경 제설제 확보... 안전사고 예방
[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세종시 부강면이 겨울철 폭설을 대비한 제설 특별대책에 나선다.
기상청은 오는 7~9일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부강면은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기상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응할 계획이다.
부강면은 소금 40t을 비롯해 염화칼슘 10t, 친환경 제설제 8t을 확보한 상태로, 강설로 인한 제설작업 장기화 시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고갯길, 상습 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구를 중점관리하고 마을별로 제설 자재(염화칼슘)를 배부해 응급상황 시 마을제설단을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중요하다”며 “강설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