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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전통시장 장보기', 이제 집에서 무료배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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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전통시장 장보기', 이제 집에서 무료배송으로!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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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모둠전 등 조치원 시장 물건 2시간 이내 도착
네이버 장보기, 코로나19에 발맞춰 언택트 장보기 현실화
이제 15일부터 조치원 전통시장 장보기가 무료로 가능한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이제 세종시민은 조치원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언택트로 맛볼 수 있다.

세종시가 연말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의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배송 이벤트를 시작한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주문·배송 서비스다.

이번 무료배송 이벤트는 지난달 개시한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배송된다.

네이버 장보기 사용 방법 안내. (제공=세종시)

특히 시민이 선호하는 시장 물건을 하루 안에 받을 수 있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는 소량의 신선식품 주문 시 배송비 부담을 덜어줘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아름동 시민 A 씨는 “시장 떡볶이와 식혜 등 먹거리를 자주 사러 갈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제 이렇게 무료배송으로 만날 수 있어 좋다”며 “코로나19로 외출도 조심스러운 요즘 편하게 장 볼 수 있어 많이 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소비자가 PC 또는 휴대전화로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나 ‘조치원시장’ 플랫폼에 접속한 뒤 구매품을 선택한 후 신용카드·네이버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소득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세종시 신도심은 모두 배송이 가능하다. (발췌=네이버 동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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