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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박람회’ 세종시서 대규모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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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박람회’ 세종시서 대규모 잔치
  • 한지혜
  • 승인 2015.10.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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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나흘간 세종컨벤션센터 일원, 다채로운 행사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세종시가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20년,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과 중앙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는 서울과 대구에서 열렸던 지난 회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 20년에 대한 정책토론(29, 30일), 한·일지방자치포럼(31일)을 포함해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푸드트럭 축제와 각종 공연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더한다.

 

박람회는 29일 오전 1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정종섭 행자부장관과 시·도지사 등이 참여한 ‘지방자치 미래비전 선포식’으로 개막을 알린다.

 

세종컨벤션센터 전시관은 29일부터 4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개가 운영된다.


제1전시관은 지방자치 우수정책 홍보관으로 꾸며져 약 100여 개의 부스에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로컬푸드 운동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우수정책을 전시한다.


제2전시관은 전국 89개의 향토자원이 전시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제3전시관에서는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센터의 42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많다. 전국 팔도 대표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대표 음식 체험장’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존’이 4일간 운영된다.


30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도전 골든벨’이 개최되고, 31일에는 전국 12개 팀이 참여하는 ‘팔도 맛자랑 대회’가 펼쳐진다. 또 29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자전거 대행진’은 세종호수공원부터 공주, 대전, 청주의 명소를 순회할 예정이다.

 

화려한 공연도 연일 볼거리를 더한다. 4일간 세종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대전(29일), 충남(30일), 충북(31일), 세종(1일) 순서로 시·도예술단의 특별공연과 아마추어 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호수공원에서도 31일 오전 11시 윤형주, 김세환의 특별공연을 포함해 색소폰 밴드, 인디밴드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모두 푸드트럭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앞으로의 지방자치 발전사에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20만 여 세종시민과 500만 충청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참여 속에 세종시가 지방자치 발전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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