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코스 등 유망중소기업 4개사 협약식
세종시는 29일 중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유망중소기업 4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시와 협약식을 가진 4개사는 2018년까지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43,373㎡(13,143평)에 33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로 신규채용 65명 중 50% 이상을 세종시민으로 고용하기로 하는 등 125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나우코스는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하고 있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16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이 확정되면서 생산라인 확충을 위해 세종시에 제2공장을 추진하게 됐다.
㈜아이모스시스템은 자동차, 오디오 등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다임러 후소(Daimler Fuso)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티오엠에스는 미국 NASA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뿐 아니라 항공기 부품, 인공위성 및 선박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비엔씨는 미용성형용 필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연평균 150% 이상의 매출신장과 100% 이상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실현하고 있는 선도적 바이오 기업이다.
왼쪽부터 오봉택 대표이사(티오엠에스), 노향선 대표이사(나우코스), 이춘희 세종시장, 채종득 대표이사(아이모스), 최완규(한국비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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