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장석 기자]세종시공연장상주단체인 퓨전국악그룹 풍류가 오는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아홉거리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가무악 공연 ‘길’을 개최한다. 세종시 조치원에는 새터, 백관, 상촌길, 승적골, 창고개, 뜸옥골, 청거리, 봉산리, 내칭이 등 아홉 갈래의 길이 있었다.아홉거리는 오래전부터 삼남과 개성, 한성을 잇던 근대 이전 사통발달의 교통,군사의 요충지였고 조선시대 파말마가 쉬어가는 백관이라는 원이 있었다. 지금도 1번 국도와 경부선 고속철도가 지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작품은 세종시 시인 성배순 작가의 시극 대본 ‘
공연‧전시 | 장석 기자 | 2021-11-05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