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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거리로 변모하는 종촌동 상가, ‘종종촌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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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거리로 변모하는 종촌동 상가, ‘종종촌촌’
  • 이준행 기자
  • 승인 2021.08.03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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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부터 약 3개월간 종촌동 몰리브, 메가시티 상가에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

[세종포스트 이준행 기자] 한솔동 노을길의 성공 바톤을 이어 세종시 1생활권 종촌동이 예술의 거리로 변모한다. 

이름하야 ‘종종촌촌 만나요’ 프로젝트.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종촌동 몰리브 상가와 메가시티에 ‘예술’이란 새 숨을 불어넣는 프로젝트가 오는 5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것. 

‘종종촌촌 만나요’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통한 거리 활성화 도모 및 지역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세종시 주최,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해 마련됐다. 

‘2021년 상생형 문화거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8월 5일부터 설치, 미디어아트 전시 및 공공예술 프로젝트, 투어 및 예술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종촌동 몰리브와 메가시티 상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 전시 장소를 방문해 스템프를 찍는 스템프 투어도 진행된다. 스템프를 모두 채우면 1층 안내 로비데스크에서 선물 교환이 가능하며 1일 선착순 20명 한정이다. 

‘상가 안 소우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무인상가공실 전시는 김채린, 이연숙, 이준영, 전희경, 조민아, 스튜디오 1750 팀이 참여해 텅 빈 상가를 다양한 설치 미술작업으로 채운다. 

미디어아트 전시 '코스모스 안단테'의 전시 작품들

미디어아트 전시인 ‘코스모스 안단테’는 신성환, 권오철, 이돈아, 정은진, 옥세영, 최종대 작가가 참여한다. 텅 빈 상가의 창문을 채우고 상가 엘리베이터에 투영되는 해당 전시에서 작가들이 해석한 우주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상가 광장에서 진행되는 잔디뮤지엄에는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 ‘별별트리’, 빛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로고 프로젝터 ‘빛의 소네트’, 거리위 누구나 연주가로 만들어주는 ‘거리 아트 피아노’,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하는 ‘거리조명’ 등이 진행된다. 

이를 비롯, 인근 제천뜰근린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도슨트프로그램, 예술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sjcf.or.kr/) 또는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4-850-0551)로 문의 가능하다. 

8월 5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종종촌촌 만나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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