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의 이상한 정류장인 '거꾸로 정류장'에서 한 시민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정류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불편해 죽겠다. 어서 빨리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정은진)
실제로 시민들은 버스 정류장과는 멀리 떨어진 버스 정차 지점에서 버스를 탄다고 말했다. 이 곳에서 만난 시민은 "버스 정류장과 버스 정차지점이 약 10m 이상 떨어져 있어 교차로와 횡단보도까지 인접해있어 버스 승차에 애를 먹는다"고 호소했다. (사진=정은진)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면 철제펜스를 뛰어 넘어가야 한다. (사진=정은진)
이 버스 정류장은 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탈 수 없도록 기이하게 설치되어 있다. 지난 9월 이순열 시의원이 이 문제를 지적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아직 미해결 상태다. (사진=정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