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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조치원’ 추진위해 내년 4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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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조치원’ 추진위해 내년 450억 투입
  • 김재중
  • 승인 2014.12.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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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디자인대학, 지역대학 협력사업 등 추진

세종시가 이춘희 시장의 핵심공약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내년도 총 22개 사업에 국비와 시비 450억 63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수창 시 건설도시국장은 23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현황, 도시재생디자인 대학운영, 지역대학 연계사업 운영, 도시재생위원회 운영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는 내년도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당초 474억 여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조치원 동서연결 도로사업비 10억원, 국가상징공원 조성사업비 15억원, 향토문화자료관 건립비 5억원, 청소년수련관 사업비 3억원 등 약 34억원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또한 시는 주민 스스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디자인대학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학 등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접목시키는 지역대학 연계 협력사업은 물론 도시재생 주요 시책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할 도시재생위원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조수창 국장은 “정부부처 3단계 이전이 완료되고 행복도시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되면서 조치원읍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더 켜졌다”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수행해 조치원읍과 신도시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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