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에선 연서초·연동초 낙점
미르초등학교와 도담중학교가 세종혁신학교에 선정됐다. 읍면지역에선 연서초등학교와 연동초등학교가 낙점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혁신학교 지정을 신청한 초등 6개교와 중등 3개교에 대한 심사를 벌여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에서 각각 2개교씩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증형 혁신학교 한 곳은 12월 중순께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각각 5000만 원 내외의 운영예산을 지원하고, 학교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내년 2월까지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정책기획관실 이강재 장학사는 “전문가 등 80% 이상 외부인사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모학교들을 대상으로 운영계획의 적절성, 추진계획의 타당성 및 구체성, 예산 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혁신학교에 대한 합의와 추진 의지,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학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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