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학생 수용과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신·증설에 집중 투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013년도 예산을 4,322억원 규모로 편성해 9일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했다. 올해 본예산대비 224.9%(2,992억원)가 증가한 규모다.
세출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인적자원운용 1,097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273억원, 교육복지지원 276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54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181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2,334억원, 평생·직업교육 10억원, 교육일반 97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교육청은 ▲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위한 단위학교 학교운영비 지원에 148억원 ▲ 효율적인 교과활동 운영위한 교수학습 활동 재정지원에 273억원 ▲교육의 기회균등 보장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비로 276억원 ▲쾌적한 교육환경 및 수업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사업비로 2,334억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47억원을 편성했다.
홍순호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유입학생 수용과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신․증설 사업과, 예정지역과 편입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스마트 스쿨 구축 및 학교 시설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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