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4일 통학로 점검, 등하교 안전요원 배치·대형 차량 운행 자제 당부
세종시가 개학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안전한 통학길 교통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청, 세종교육청, 경찰서, LH, 교통관련 사회단체, 유관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이 시행된다.
▲출퇴근 및 통학 차량 통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 합동점검 ▲교통법규 위반사항 단속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학교 주변 공사 차량 안전대책으로 ▲등·하교 시간대 안전요원 집중배치 ▲대형차량 운행 자제 ▲자재 적치 금지 ▲안전망 설치 등을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이두희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차량에 대해 주의 운전이 각별히 요구된다”며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