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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내년 본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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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내년 본 궤도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12.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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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개발계획·지구단위계획 수립 로드맵 발표… 새로운 미래도시 모델 기대
세종시 행복도시 5생활권 스마트도시 콘셉트.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개발 콘셉트는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이 구상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계획 단계로 돌입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27일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건축물 중심의 기존 제로에너지빌딩과 달리 도시 단위로 확장된 친환경 미래 도시를 지향한다. 행복도시 면적의 3.7%이자 여의도 면적 규모인 약 274만㎡에 이를 적용한다.

이미 지난 6월 도시건축‧에너지‧사업추진전략 분야를 포함한 지구단위계획 설계팀을 선정했다. 김우영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도시특화 전문위원, 이승복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중심 스마트 분야 전문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현재는 도시 에너지 부하량 및 절감 가능량 등의 산정을 통해 적정한 도시 밀도 및 골격 등을 모색하고 있다.

내년 로드맵은 상반기까지 개발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12월까지 도시단위 스마트그리드 적용 등 에너지 분야 실행계획 수립으로 마련했다. 에너지 외에도 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도 적극 발굴한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는 에너지 최적화 설계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에너지‧건축‧교통‧문화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국내 최초 에너지 계획도시이자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걳”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5생활권 제로에너지 도시 콘셉트 적용 구역. (제공=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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