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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행복청, 5·6생활권 교육시설 설립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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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행복청, 5·6생활권 교육시설 설립 머리 맞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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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교육시설 설치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 교육여건 설문조사 시행

세종시교육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공동으로 20일 행복청 브리핑실에서 ‘행복도시 교육시설 설치계획 보완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도시 1∼3생활권의 학령인구 추이와 교육환경을 분석, 5·6생활권에 대한 교육시설 수요 예측, 적정 입지 선정을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8월 미개발지역(5·6생활권) 교육시설 설치계획 보완을 위해 공동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용역 예산은 5880만 원으로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룡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 이화룡 교수가 기존 입주 생활권인 1∼3생활권을 중심으로 행복도시 학령인구 및 학교여건 변화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행복도시 교육시설 설립방향 제안을 위한 ▲교육시설 통합설치 ▲복합화 및 공동화 등 주민 생활여건·서비스 개선 ▲학교 친화적 학교설립 ▲입지 가이드라인 등의 방안이 발표됐다.

시교육청 류재승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행복도시 내 학생 중심의 새로운 미래형 교육모델이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청 박성진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정주 여건 중 핵심은 바로 교육환경” 이라며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전반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연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시교육청과 행복청은 행복도시 교육여건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 내년 4월 최종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연구 성과는 도시 개발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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